728x90
반응형
목차
1. 통화 내용, 통화 프로토콜, 문자 내용 기반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 S/W (230419)
2.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-디지털, 2023 월드IT쇼(WIS 2023) 개최 (230418)
3. 과학기술&ICT 정책·기술 동향 236호 (230414)

1. 통화 내용, 통화 프로토콜, 문자 내용 기반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 S/W (230419)

(출처: ITFIND, 주간기술동향 2088호, 한국과학기술원 이성주 교수(042-350-7413, profsj@kaist.ac.kr))

230419_통화 내용 통화 프로토콜 문자 내용 기반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 SW.pdf
0.33MB

 기술의 개념

  • 통화 내용으로부터 음성인식을 통해 전달받은 텍스트 데이터와 문자 내용을 이루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피싱 여부를 판단
  • 자연어처리 기반으로 텍스트 중 의미 분석, 감정 분석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하여 피싱과 관련된 요소가 있는지 검토
  • 아래의 문법적 구조를 학습하여 통화/문자 내용 중 피싱으로 의심 가는 내용과 화자 간 발화 내용의 의도를 유추하거나 단어/문장 자체의 진위성을 대화 맥락 중 파악
기술개념도

 기술 특징

  • 한국어 통화/문자 내용이 전화망 데이터의 형태로 최적화되어 있지 않으므로 딥러닝이 어려움
  • 제안서 본문에서 제시한 텍스트 데이터 추가 생성(augmentation)과 자기지도학습 등으로 파싱 여부를 판단하는 학습 예정

국내 기술 동향

  •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"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(MOU)"를 맺고,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기술 개발 중
  • 후후앤컴퍼니는 성문분석, 위험 평가 모델 데이터베이스 등의 탐지 솔루션을 통해 IBK기업은행의 통화 중 AI-모니터링시스템을 강화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기술 연구를 진행, 금감원에서 수집된 1,500~2,000명의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를 공유 받아 학습에 사용
  • 2021년,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실시간 통화내용 분석으로 음성·텍스트 딥러닝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기술을 제안
  • 한양대학교는 2010년 수신되는 통화의 코덱 파라미터를 기반으로 한 보이스피싱 탐지 기법을 제안

국외 기술 동향

  • 미국 연방통신위원회(Federal Communications Commision: FCC)는 2020년 STIR/SHAKEN이라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Caller ID 정보를 단말기 회사들로부터 인증을 받아 Caller ID 스푸핑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
  • 일본의 후지쓰 기업과 나고야대학이 협업하여 보이스피싱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

- 이상진, "일본,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기술 개발" 해당 기술을 보이스피싱에서 발생되는 통화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판단 정확도를 높임

<자료> 삼정KPMG 경제연구원

* 대화형 AI 서비스가 IoT와 머신러닝 기술과 맞물려 보편화되고 시장규모 역시 커지고 있음


2.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-디지털, 2023 월드IT쇼(WIS 2023) 개최 (230418)

(출처: 과학기술정보통신부, 보도자료, 정보통신산업정책과 여동재 사무관(044-202-6223))

  •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"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디지털의 일상화가 더 가까워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, '월드 IT쇼'는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우수한 디지털 혁신제품, 서비스들을 국민들이 체험하고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플랫폼으로서 매우 중요하다"고 강조
  • "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 모범국가로 도약하고 국내 우수 디지털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"이라고 밝힘

3. 과학기술&ICT 정책·기술 동향 236호 (230414)

(출처: S&T GPS 글로벌 과학기술정책정보 서비스, 간행물, 236호)

230414_과학기술 ICT 정책 기술 동향 236호_SnT GPS_236.pdf
4.31MB
 

양자(Quantum) 및 양자 컴퓨팅(Quantum Computing) 개요

양자 컴퓨터는 양자(Quantum) 역학적 현상(얽힘, 중첩 등)을 이용하여 연산을 구현

- 양자론은 원자론이 아닌 흑체복사의 이론적 분석을 위해 열역학에서 태동

- 간혹, 잘못 알려진 오해 중 하나는 양자를 입자로 해석하는 것으로, 양자역학에서 양자(量子)는 입자(粒子)를 지칭하는 것이 아님

- “양자역학(量子力學)”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양에 개항한 일본에서 “Quantum Mechanics”를 번역한 용어를 그대로 한국에서 받아들여서 통용된 것에서 기인
- 물리학에서의 입자(particle)는 electron(전자), positron(양성자), neutron(중성자), fermion(스핀이 반정수인 입자) 등 일반적으로 “~on”으로 끝남

※ 양자(量子)에서의 “자(子)”, 전자(電子), 양성자(陽性子), 중성자(中性子) 등의 “자(子)”가 동일한 한자어 “자(子)”를 사용한 것이 오해의 원인

- Quantum은 Quanta의 복수형으로써, 물리적으로 불연속적인 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시세계에서 관측되는 현상인 에너지, 운동량 등 불연속적인 물리량 현상 전반을 지칭
- 양자역학의 시초는 원자론에서 잉태한 것이 아닌 열역학의 흑체복사(Blackbody Radiation)를 플랑크(Planck)가 물리적 모델링한 것이 시초

Rayleigh-Jeans와 플랑크 흑체 복사(Blackbody Radiation)의 모델링 결과 비교

양자론은 크게 물리량(에너지, 운동량 등)의 양자화와 확률(입자 존재의 확률, 위치의 확률 파동성 등)로 해석

- (양자화) 불연속적인 물리량으로써, 대표적인 것은 에너지의 불연속성으로 이를 응용한 것이 레이저의 원리, 반도체 내의 전류 조절* 등이 대표적인 사례

* 반도체 전류는 확산(Diffusion) 및 장(Field)에 의한 전하의 운동 외(外) 에너지 양자화에 의한 에너지 장벽으로 조절

- (확률) 입자의 존재는 고전적으로 한 개의 질점(質點)이 아닌 파동성과 확률로 결정되는 것으로 대표적인 사례는 전자의 회절실험, 반도체 내의 전도대(Conduction Band) 전자수 분포, 터널링 효과 등이 있음

입자의 확률 파동성에서 중첩(Superposition)과 얽힘(Entanglement) 등의 개념이 파생

- 슈뢰딩거(Schrödinger) 방정식의 해(解), 파동함수(wave function)를 확률 파동론의 관점에서 해석하여, 불확정성 원리(uncertainty principle)가 도출되고 양자 중첩(superposition)*, 얽힘(entanglement) 개념이 파생되고 실험으로 증명**

* 측정 되기전 양자 상태는 허용 가능한 양자 상태의 조합으로 중첩

** John Clauser와 Stuart Freedman(1972)

< 중첩 및 얽힘 개념도 >

슈뢰딩거 고양이의 중첩상태 개념 / 광자 2개의 얽힘 예시
자료 : https://theabingtonian.com/1678/features/schrodingers-cat-groundbreaking-crazy-or-both/

2개의 양자 중첩상태를 정보의 단위 비트로 활용한 것이 큐비트(qubit)이며, 양자 중첩상태와 얽힘의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 양자 컴퓨팅

- 양자 중첩상태로 연산 정보를 인코딩하거나, 얽힘을 활용한 양자 고밀도 코드(superdense code)로 입력 정보에 해당하는 큐비트 값을 축소하는 등 고전컴퓨터에 비해 빠른 연산이 가능

< 큐비트 개념과 고전 비트와 양자 큐비트 비교 >

자료 : Basic Guide to Quantum Computing and Superposition(2018). (https://medium.com)

- 큐비트 / 고전 비트와 양자 큐비트의 비트 표현

 

글로벌 빅테크 위상 변화...FAANG 대신 MANTA 부상

  • FAANG: 페이스북(메타)·애플·아마존·넷플릭스·구글

- 2013년 9월 미국 경제 매체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(Jim Cramer)가 방송에서 'FANG(페이스북·아마존·넷플릭스·구글)'이라는 용어 사용

- 크레이머는 이 4개 기업을 '미래를 대표하고,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가진 회사'라고 정의

- 월가에서는 여기에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는 애플을 추가해 'FAANG'이라 불렀고, 미국 성장주와 빅테크를 대표하는 용어로 자리매김

  • MANTA: 마이크로소프트·애플·엔비디아·테슬라·알파벳

- CNN은 2022년 말 골드만삭스 자료를 바탕으로 'MANTA(마이크로소프트·애플·엔비디아·테슬라·알파벳)'라는 새로운 조어 제시

-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2022년 4월부터 S&P500 지수 상승 폭의 51%를 이들 5개 회사가 선도

 

마이크로소프트·애플, 미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 최고치

- 지난 10년 동안 투자자들은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, 아마존, 애플, 넷플릭스, 구글 소유주인 알파벳 주식을 두루 매수

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성장세·챗GPT 열풍에 힘입어 MS 약진

- 마이크로소프트(MS)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늘 상위에 포지셔닝해왔으나 PC 운영체제 '윈도' 이미지가 고착화되어 있어, 모바일 기반의 혁신 기업들로 꼽히는 FAANG에서 소외

- 그러나 팬데믹 이후 데이터센터 중요성이 배가되고 클라우드 서비스 '애저(Azure)'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새로운 전환점 맞이

- 올해 초 챗GPT 열풍을 주역으로, 자사의 검색엔진, 애저, 윈도 오피스 제품군에 이미지 인식까지 가능한 GPT-4를 적용하는 등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도 경쟁력

 

 

728x90
728x90

+ Recent posts